[차한잔] ‘수스’ 오승엽 부장 - ‘수스’ 업그레이드 주효 신장세
[차한잔] ‘수스’ 오승엽 부장 - ‘수스’ 업그레이드 주효 신장세
  •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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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미씨 니즈 어필 “3년 내 아성 구축”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수스’가 전반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 미씨 고객을 어필, 가파른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올 상반기부터 김민정 전속모델을 통해 스타마케팅을 시작, 활발한 PPL과 버스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 수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새로운 메뉴얼을 적용한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한층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입하고 김민정 비주얼을 부각시키면서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

‘수스’ 영업부 오승엽 부장은 “대리점 오픈 문의가 쇄도하면서 하반기 매장 오픈에도 순항하고 있다”며 “3040 영미씨 고객을 공략, 상품력을 인정받고 기득권을 선점하며 하반기에는 더욱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올 초 영업부와 디자인실 인력 보강과 홍보실 개설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한 ‘수스’는 거점 확보와 지역별 매장 개설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유통별 전문 인력을 배치, 세분화된 매장 관리 시스템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대리점을 30개까지 늘리고 수익과 매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전략이다. 학여울점을 필두로 직영점을 확대하고 중형 매장도 늘릴 계획이다.

상품은 사입 비중을 대폭 줄이고 기획 생산을 80%까지 높였다. 추동 물량도 3배가량 늘리고 매출을 주도할 퍼와 패딩 아이템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1월부터는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마케팅도 더욱 강화된다.

오 부장은 “소자본으로도 손쉽게 접근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간적인 네트워크와 매장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회사와 점주가 더불어 상생하고 영 미씨 시장에서 또 하나의 블루오션을 창출, 3년 내 ‘수스’를 정상 반열에 올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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