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볼륨화할 것”
“패션을 중심으로 의류에서 홈패션 등 소비자라이프스타일과 연동되는 토탈 브랜드로 ‘마리끌레르’를 대중화하고 육성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마리끌레르’의 한국 마스터 라이센스권자인 박홍식 필립컴퍼니 대표가 국내 브랜드 전개방향을 설명했다.
필립컴퍼니의 박홍식대표는 패션업계에 30년간 몸담아 온 의류, 패션, 브랜드 분야 베테랑급 전문가이다. 삼성물산에서 ‘지방시’셔츠 및 잡화의 상품기획을 담당했었고 파리지사 주재원으로 7년간 근무하면서 현지 내수영업관리와 브랜드 라이센스를 관리, 담당했다.
또한 간이복 ‘프라이언’ 브랜드 매니저와 ‘지방시’ 셔츠 라이센스 경영, 시계 및 주얼리의 수입과 백화점 전개등 다방면의 현장 전문가로 활약했고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브랜드 라이센스 도입과 관리를 해 오고 있다.
박홍식 대표는 올해 1월, ‘마리끌레르’의 마스터 라이센스권을 획득하고 패션품목 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서브 라이센스 전개를 할 전문업체들을 모집하고 있다. 박대표의 목표는 “품목별 실력있는 파트너를 선정하고 협의체를 구성, 대중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마리끌레르’를 육성하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하는 것”이다.
“심볼이 희망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여서 사랑스럽고 여성스런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품목의 잡화, 소품, 침장등에 패셔너블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 설명하는 박대표는 “프랑스의 유서깊은 유명패션잡지에서 태동된 브랜드인 만큼 발빠른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서브라이센시들이 기획과 제품가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렵지않고 권위적이지 않으면서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로 스마트한 소비층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션성’과 ‘대중성’을 지향할 계획이다. ‘마리끌레르’를 전개할 각 복종별 전문업체들은 샵인샵으로 대형마트와 아울렛유통에 입점, 운영할 수 있고 가두점 확대도 가능하다. 단 홈쇼핑은 지양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3월에 언더웨어는 티엘, 핸드백은 이엔에프가 각각 ‘마리끌레르’브랜드로 런칭을 한다. 또한 다가올 추동 9월에는 선미에서 모자와 스카프를 전개하며 양말, 타올, 수영복, 구두등 품목은 협의중에 있다. 여성복, 골프웨어, 아동복, 침장등 주요복종도 실력있는 전문사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며 물색중에 있다.
박대표는 “마리끌레르 잡지는 오늘날 17개 언어로 33개국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매월 4500만부가 팔리는 글로벌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패션전문기업들에게 세계적인 트렌드를 신속하게 전달해 상품기획의 밸류를 높일 수 있게 기여할 것입니다” 라고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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