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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패브릭의 차세대주자 제이티씨(대표 이해수).
제이티씨는 다양한 복합사를 자체 개발해 이를 환편니
트 원단으로 생산, 고급 여성복·남성복의 소재로 수출,
올한해 1백3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원단수출로 돌아선지 1년 6개월만의 성장세가 1백%에
달하고 있는 이 업체는 섬유공학을 전공한 전문 엔지니
어 출신들이 모여 폴리에스터 니트소재부문 세계 석권
을 목표로 83년 설립됐으며 15년간 다양한 패션 신소재
개발에 앞장서 왔다.
각종 일반원사를 보다 고부가치의 원사로 특화시키기
위해 전문소재가공 엔지니어들이 원사가공에 대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그동안의 기술축적으로 제이티씨는 국
내 원사가공 1인자의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 회사의 장점은 원사에서부터 시작해 가연,연사,편직,
염색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했다는 점. 지난 10월에
는 대구에 자체 가연(Draw Textured Yarn) 설비를 구
축, 가동해 월 30∼50만야드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폴리에스터 져지분야의 신기술로 패션업체들로부
터 극찬을 받았고 원사상태에서부터 이업체만이 갖고
있는 노하우, 특수한 가공 기술을 적용해 전혀 새로운
원사로 재탄생시켜 이를 활용해 다양한 패션니트를 생
산하고 있다.
제이티씨의 주력품목은 고급 여성복용 브라우스,팬츠,재
킷,스커트,드레스,원피스,티셔츠 니트원단을 비롯 남성용
재킷,팬츠,티셔츠 원단을 주력품으로 폴리 매트저지, 그
레이스 스판덱스, 유니온, 돕다이드 매트저지, 치폰, 나
일론66, FMC매트저지 등.
이중 매트저지는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
아 평균 야드당 10∼20센트 정도 가격이 높고 완벽한
제품관리로 클레임없는 A급 제품을 평균 95%이상 공
급, 전문화된 고단가 이이템 생산 개발업체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