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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콕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르까프」 「프로스펙
스」등 내셔널 스포츠브랜드들이 이미지제고를 위한 총
력전을 벌이고 있다.
「르까프」 「프로스펙스」를 비롯한 NB들은 관리팀
종목의 응원전을 비롯 프로모션 센타, 교민응원단 판촉
물 배포 등 인력가동을 통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판촉전을 벌이고 있는 브랜드는 「르까
프」. 「르까프」는 본면기사에서와 같이 현지 법인을
적극 활용하며 교민응원과 함께 선수 사기진작을 위해
현지 특파된 홍보팀 3명이 분주하게 뛰고 있다.
「프로스펙스」도 3명이 파견돼 티셔츠 3천여장과 판촉
물을 준비하며 현지 선수들과 교민사이에서 프로스펙스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들 브랜드는 「나이키」 등과 같은 엄청난 홍보
비를 운용하는 IB와는 사정이 달라 이같은 대표팀응원
과 사기진작을 통한 일대일 판촉전을 펼칠수 밖에 없는
처지.
그러나 그동안 쌓인 브랜드로얄티와 아시안게임 2위를
목표로한 한국팀의 아시아 위상을 볼때 이번 경기가 동
남아 시장에서의 인지도 다지기에 호기라는 잠정 목표
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구나 국내 스포츠시장탈환을 노리는 NB로서는 과거
에 비해 극히 적은 예산을 통한 맨파원중심 홍보전에
있어 효율을 검증하는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