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패션을 선도하면서 한국에서도 영업을 전개중인 휴
고보스사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그버그에 「보
스」매장을 호픈함으로써 아프리카 대륙에 첫 진출했
다.
샌튼씨티의 고급 쇼핑가에 위치한 이 보스매장은 휴고
보스社의 국제화전략의 일환으로 획기적인 도약을 상징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휴고보스는 98년 한해동안 오슬로,안트워프,헬싱키,바르
샤바,아테네,코펜하겐 그리고 중동지역 첫 보스매장 두
바이에 단독점을 오픈하는등 발빠른 세계화전략을 펼쳐
왔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스매장은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와 비버리힐즈 로데오 트라이브에 위치
해 있다. 현재 휴고보스사는 47개국에 2백45개 매장을
운영중인데 이중 아프리카진출은 큰 의의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휴고보스의 매장들은 완벽한 라
이프스타일의 보스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소핑가에
위치해 있어 어디서나 찾아 볼수 있게 되었다.
한편 휴고보스의 부사장인 브루노 짤져씨는 「남아프리
카 공화국은 패션시장으로서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으
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향후에도 보스매장을 확대할 계
획』임을 밝혔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