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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에서 가동해 온 의류관련 시험실이 최근 사
내기업가양성차원서 「KO-LA」로 독립운영된다.
최근 국내기업중 가장 철저한 시험기준을 준수해 오면
서 우수한 시험능력을 과시해 온 시험실이 담당과장이
었던 오경수씨의 독립과 함께 별도 운영되게 됐다.
오경수前 코오롱상사 시험실담당과장은 구로3동에 시험
실을 개설하고 실장이자 총책임자로서 시험실을 직접
운영한다.
또한 코오롱상사는 아웃소싱개념 차원서 자사의 의류관
련브랜드들의 검사를 KO-LA에서 진행할 방침이어서
사내기업화차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오경수실장은 국가의 어느공인단체보다 꼼꼼하고 철두
철미한 검사와 시험을 해온 것으로 정평이 났는데 이번
독립으로 KO-LA의 대표로 사업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험실이 이처럼 자체 독립된 사례는 드문것이어서 지
난 1일 오픈과 더불어 관련업체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