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무역의날 특집....세세무역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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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무역 세세무역(대표 이명호)은 對브라질 섬유류 수출 특화 기업으로 6월말 기준 수출 실적은 1,309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했다. 수출 품목은 원단 및 가먼트류가 반반씩을 차지하고 있 다. 세세무역이 돋보이는 부분은 많은 국내 기업들이 대금 결재 및 신용도 확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왔던 브라질 시장에서 회사 설립후 지난 5년간 단 한건의 사 고도 없는 건실한 바이어 구조를 확립해 왔다는 점이 다. 특히 대부분의 업체들이 덤핑공세로 마구잡이식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 철저한 품질 관리 및 對 고객 서비스 강화로 고가 제품 수출에 성공, 주위 업체 들의 부러움을 샀다. 올해부터는 구미시장 개척에 나서 지난달 홍콩 인터스 토프에 참가, 독자 개발한 신소재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세계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세세무역의 디자인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상태. 본사 전체 30여 명의 관리 직원중 약 절반이 디자이너들인데 이들이 개 발한 새로운 아이템들은 해외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상 태이다. 이사장은 브라질에서 역이민을 온 후 철저한 인사관리로 강력한 맨파워를 구축했다. 초기부터 공채 개념을 도입, 정예 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으며 이들에게는 매년 일정 회사 지분을 나누어주고 있어 직원들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회사 운영 실적 역시 건전하다. 자기자본대비 부채비율 이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금융비용 부담이 미미 한 점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예견케 해 준다. 이명호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브라질에서 역이민 을 온지 5년만에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회 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명호 사장은 세세무역 설립후 지난 5년간 앞만보고 달려왔다고 했다. 따라서 수출 1천만 달러 돌파와 더불 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발생하 는 과도기적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정기창 기자> 한주통상 회사설립 2년째인 한주통상(주)(대표 유영찬)이 5백만 불 수출탑과 산자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 다. 전형적인 다품종 소량시스템을 도입한 유사장의 경영철 학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한주는 월 생산이 2백만야드에 달하지만 한 아이템에 5 만야드 이상이 드물 만큼 철저한 다품종 소량시스템을 고집해왔다. 심지어 아이템별 1천5백야드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곳이 한주통상이다. 게다가 레이온, 아세테이트를 폴리에스터와 복합한 차 별적 소재도 한주통상이 내놓은 「Sea Tex」의 강점. 이같은 한주통상의 전략은 정번품에 식상한 해외 바이 어들을 끌어들이는데 충분했다. 두바이 바이어들의 경 우 「Sea Tex」라면 신뢰부터 보내는 것이 관례화 돼 버렸다. 『정번품에 비해 20∼30%의 원가부담이 있지만 그만큼 차별화에 따른 높은 가격을 받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 각합니다』 한주통상이 올 한해 수출한 직물의 평균단가는 개략적 으로 야드당 1불30센트를 웃돈다. 그만큼 차별화직물과 다품종소량을 고집한 결과다. 설립초기부터 런칭한 울 피치, 톱다이드, 사틴크레이프 등은 한주통상을 오늘로 이끈 효자 아이템이다. 유사장은 차별화 때문에 일거리는 많아졌지만 바이어들 이 가격을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없어 만족한다는 입장 이다. 실제로 한주통상이 아이템별 최장 라이프싸이클 을 지켜온 기간은 1년 남짓. 보통 3개월 정도의 최단 라이프싸이클을 지켜오고 있다. 『덤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유사장은 『향후 이 를 지키기 위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트렌드에 맞춘 개 발 마인드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체염색라인을 정예화시켜 품질안정을 꾀하 는데 역점을 두는 한편, 제품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실제로 월산 1백50만야드의 염색케퍼지만 고품질에다 품질의 기복이 없어 바이어들의 선호도는 기대이상이란 평가다. <김영관 기자> 유진통상 유진통상(대표 이재영)이 설립 3년만에 5백80만불 수출 실적을 기록, 무역의 날에 5백만불 수출탑과 산자부장 관표창을 수상했다. 중국시장을 겨냥한 전문화된 해외 마케팅의 결과다. 주수출 품목은 폴리에스터 원사와 사이징 호제, 섬유기 계 부품등. 유진통상은 이들 주력 수출품목들을 갖고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 97년 3백만불 수출에 이어 올해는 91% 신 장한 5백80만불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같은 실적은 임직원 1인당 96만불을 상회하는 놀라운 기록이다. 이재영 사장의 노사화합 노력과 주인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사원복지에 투자한 경영능력의 성과도 이의 설명 이 가능하다. 『내년엔 아이템의 다양화를 추진, 의류나 직물류의 수 출도 병행할 계획』이란 이사장은 이를 위해 현지 바이 어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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