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U.N.출신 졸업생들,「epi」컬렉션을 개최
I.F.U.N.출신 졸업생들,「epi」컬렉션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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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류관련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의 모임, I.F.U.N. 출 신 졸업생들이 제1회 「epi」콜렉션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모델라인 본사 1층 소극장에서 99 년 S/S를 겨냥해 첫 번째 콜렉션을 갖는 「epi」그룹은 I.F.U.N. 출신 2기 졸업생들 8명이 모여 사회진출을 앞 두고 있는 회원들의 희망직종과 분야의 업체를 타겟으 로 컨셉을 조정, ‘바잉쇼’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콜렉션은 ‘안전선 밖으로 물러서 주십시오’를 테마로 대중화된 교통수단인 지하철의 이미지를 사회진 출을 기다리는 회원들의 희망과 연결, 남다른 자질과 패션에 대한 끼를 능동적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각 참가자들의 테마를 소개하면 성신여대 의류직물학과 졸업예정인 심희진氏는 지하철 1호선 시청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XG in BUSINE’을 테마로 설정, 최고의 위치를 지향하는 남성캐릭터 캐주얼을 선보이며, 동대 졸업예정자 차은진氏는 5호선 어린이 대공원역의 이미 지를 ‘날아라 코끼리’라는 주제로 놀이공원에 소풍가 는 어린이들의 복장을 원색과 동물모티브로 표현할 예 정이다. 한성대 의상학과 졸업예정자 김정하,홍상희, 상명대 졸 업예정자 최병주氏는 각각 자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4 호선 돈암역, 2호선 홍대역의 젊은 마인드를 이미지화, ‘고센’ ‘요요정정’ ‘해피해피’를 테마로 캐주얼 웨어를 선보일 예정. 특히 앞의 3人은 현재 가방브랜드 「FUNZ」의 디자이너로도 활약중이다. 「epi」그룹은 I.F.U.N중에서도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 정을 지닌 회원들의 그룹으로 앞으로 패션에 관련된 직 종에 종사하며 대학시절의 열정을 이어 패션강국의 발 판이 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박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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