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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텍스피아(대표 이동진)가‘생존 3개월·도약 3개
월’을 슬로건으로 기업체질개선을 본격화한다. 화신텍
스피아는 이를위해 오는 30일 전사차원의 결의대회를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앞으로 6개월간 전임직원이‘9
to 10’운동에 들어간다.
생존·도약을 테마로 각각 3개월씩 진행되는 이번 기업
체질개선은 니트·직물·대구외주관리팀이 각각 마련한
계획서를 통해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화신텍스
피아는 기업체질개선을 통해 영업·개발에 전력하고 고
객만족을 적극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기업체질개선과 관련 이동진사장은 “구조조정없
이 함께 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6개월간
60∼70년대와 같이 허리띠를 졸여매면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신텍스피아는 하반기 수출부진으로 연초 목표로
한 올 수출목표 2,000만 달러 달성은 어려우나 기업체
질개선이 이루어지면 내년 2,300만 달러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