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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망막 전문병원 오픈
김안과병원, 서울 영등포에
국내 최초 망막질환 전문병원이 탄생했다. 김안과병원이 25일 망막질환만 전문적으로 진료·연구하는 망막병원을 개원했다. 안과병원 내에 망막센터를 운영하는 사례는 종종 있지만 망막 전문병원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일이다.
개원한 망막병원은 서울 영등포구 김안과병원 옆에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5386㎡(약 160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12개 진료실과 검사실 레이저실 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다. 5~6층은 강의실과 강당 등 교육시설로 꾸며졌다. 이재홍 전 한국망막학회장을 비롯한 망막전문의 13명이 전문진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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