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후부, 코디시스템 첫선
직접 입어보지 않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첫 ‘코디’ 시스템이 부산에서 선보였다. 제일모직의 어번 힙(Urban Hip) 캐주얼 브래드인 후부(FUBU)는 부산 중구 광복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인텔리핏 보디 스캐너’를 이용한 삼차원 가상 피팅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는 매장을 찾은 고객이 옷을 입은 상태에서 자신의 몸을 빠르게 스캔한 뒤 디스플레이 화면상에 생성된 자신의 아바타가 후부 의상을 마음껏 입어보도록 하는 코디네이션 시스템이다.
후부측은 “매장에 진열된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스타일 연출과 착용감, 피팅감과 코디 느낌 등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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