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에 따르면 일라프라졸 10mg과 기존 치료제인 ‘오메프라졸’ 20mg을 비교한 결과, 일라프라졸이 위암 및 위궤양 재발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강력하게 억제해 오메프라졸 20mg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 및 십이지장궤양에 대해서도 일라프라졸의 강력한 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약물 안전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 한편 일라프라졸은 지난 5월부터 중국에서 시판에 들어갔으며 5mg 6정 포장에 118위안의 고가에 팔리고 있다.
장현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