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하니와이·리처드최’
뉴욕 ‘PT·컬렉션’ 호평SK네트웍스 글로벌 브랜드 ‘하니와이(haniiy)’와 ‘리처드 최(Richard Chai)’가 최근 뉴욕에 서 개최한 프리젠테이션과 컬렉션 행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9월 8일 ‘하니와이’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열린 하니와이 2009 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이는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개최했고, ‘리처드최’는 이틀 뒤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의 살롱에서 열 한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하니와이’의 내년 봄시즌 컬렉션 테마는 ‘슬립워킹 파크(Sleepwalking Park)’로, 디자이너 윤한희가 지난 여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경험한 백야현상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을 진행했다.
‘하니와이’와 더불어 SK에서 글로벌브랜드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리처드최’는 아티스트 리 본트쿠(Lee Bonteco)의 조각품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해외 유명 패션매체인 스타일닷컴은 기사 첫 문장에 디자이너 리차드 최를 지성미를 지향하지만 다양하고 복합적인 취향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제는 열정을 표출하는 법을 터득해 자신의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고 보도했다.
김현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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