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서 명동으로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승창)가 17년 만에 사옥을 이전하며 재도약을 선언했다. 대우일렉은 최근 서울 마포에서 명동 나라키움 빌딩으로 본사 이전을 모두 끝마쳤다. 대우일렉은 나라키움 빌딩 3개층을 임대해 층별로 해외영업, 국내영업, 관리부서 등을 배치했다.
그동안 분산 근무해왔던 본사 인력 4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근무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창 사장은 “본사 이전을 통해 임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제2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일렉은 올해 상반기 매출 940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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