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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디콜렉션(대표 정기수)이 전개하는 이태리 라이센스
브랜드 「크리스찬 라게르(CHIRSTIAN RAGUERR
E)」가 백화점 입점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4년 최초 선보인 「크리스찬 라게르」는 올 1월
백화점 입점을 필두로 3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폭발적
인 사랑을 받기 시작, 현재까지 월평균 2억이상의 매출
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찬 라게르」는 깔끔하고 심플
한 라인으로 전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원단과 피혁소재를 적절히 혼합해 가격
적인 면에서 부담이 없도록 한 마케팅 전략이 매출 상
승세를 주도 했다.
김호협 탠디콜렉션 부장은 『 고객의 제품을 보는 시각
이 점차 정확해지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만 어필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크리스찬 라게르」는 저렴한 가
격은 물론 패션성까지 가미돼 있어 고객 니드에 부합한
것 같다』고 말한다.
김부장은 또 『정상가는 중고가로 책정되지만 현재 정
상가 판매라는 점이 무리라는 점을 감안, 박리다매식
판매를 유지한 것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찬 라게르」는 지난 7월
자체 상표등록까지 마쳤으며 현재 롯데, 신세계, 현대백
화점 등 서울·경인지역 20여개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
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