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전동공구 ‘이지오’ 내놔
잔디밭 가장자기나 화단을 손질할 수 있는 정원 관리 전문 전동공구가 새로 나왔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최근 정원 관리 기능이 특화된 초소형 무선 전정기 이지오(Isio)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제초기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간편한 잔디 정리나 관목·화단 손질이 가능하다. 니켈카드뮴전지 대신 리튬이 온전지를 사용해 제품 무게를 500g으로 줄였으며 자가방전 현상이 없어 충전 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분간 작업할 수 있으며 작업량 기준으로는 일반 축구장 두 개 둘레 길이에 해당하는 작업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별도의 손잡이를 장착할 수 있어 몸을 낮추거나 허리를 구부릴 필요가 없다.
또 수평·수직 방향의 절단작업이 모두 가능하고 잔디 깎는 날과 관목 손질용 날도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다.
커팅날은 레이저 단조공정을 통해 금강석과 같은 강도로 제작돼 깔끔하고 신속한 작업을 돕는다.
동일한 형태의 작업을 하면 절단하는 물질 강도에 맞춰 날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
강재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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