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접대 확 늘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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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중소기업 CEO와 만나
“문화예술로 접대하면 세제 효과는 물론이고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으며 문화예술계를 후원하는 메세나와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초청으로 중소기업 CEO들을 만나 문화접대비 제도 정착을 위한 ‘문화로 인사합시다’ 캠페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접대비는 기업이 접대를 위해 티켓 구입 등 문화 경비를 지출하면 총접대비 중 3%를 손비로 처리하고 3% 초과분에 대해 접대비 한도액의 10%까지 추가 인정해 준다.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개선과 확대 등으로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기업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한뒤 최근 세계 경제위기 영향으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로하면서 문화접대비 제도 활용을 적극 알리는 차원에서 도서를 선물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국외 박람회에 문화사절단 파견, 중소기업대상 문화경영 컨설팅과 아카데미 개설 등에 대한 문화부 지원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장, 도용환 한국벤처캐피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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