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체험하고 휴식을 즐기자 - 당장 가평·안동 찾아 가볼까
다양한 문화 체험하고 휴식을 즐기자 - 당장 가평·안동 찾아 가볼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 난장퍼포먼스 국제탈춤페스티발
도시민들 하회탈의 유희에 어깨춤 절로

양반의 고장 안동 지금 탈춤으로 들썩
인간문화재로부터 배우는 탈춤의 진수
경연대회 참가해 상금 챙기는 건 덤

신명나게 놀아보자. 난장퍼포먼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 양반의 고장 안동이 탈춤으로 들썩인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브랜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이 9월26일 시작 10월 4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하회탈로 잘 알려진 안동이 지친 도시민들을 신명나는 현장 속에 초대한다.


올해 12회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은 1997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현대적 축제로 전개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에 있는 국내 지정탈춤 13가

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채롭다. 또 3개국의 외국 공연단도 초청됐다. 탈과 탈춤이라는 전통적인 테마를 소재로 국제페스티발을 조성해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데 주목할 만하다.
2008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은 ‘양복 입은 분의 축제장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어 웃음을 자아낸다. 관객이 아니라 참여자로 함께하자는 취지다.
올해 축제에서는 퍼레이드 난장의 활성화를 꾀했다. 탈 만들기와 마스크댄스 교육을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탈춤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외에도 50여개의 체험부스를 만들어 솟대 만들기, 천연염색,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하

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또 총 상금 4400만원이 주어지는 월드마스크 경연대회와 창작 탈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탈을 쓰고 춤을 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개막식 날을 제외하고 페스티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창작인형극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을 알려줄 좋은 기회다. 어느 해보다 다양한 인형극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우리의 전통을 아이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탈춤의 본거지 하회마을은 마을을 감싸고돌아 흐르는 낙동강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이를 배경으로 선유(船遊)줄불놀이 행사를 재현해 한국적인 정서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에서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에 관심을 갖고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집중 육성에 힘을 실었다. 타 지역 축제와 달리 지역 내 문화 인력들이 대거 참여, 안동시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는데 의의를 더하고 있다. 100% 지역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축제인 만큼 애착도 남달라 매년 약 200여명의 축제 서포터즈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함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이 진정한 의미의 국제페스티발로 성장하고 있다.
자료제공 : 안동시청

김나영 기자 [email protected]

■어떻게 가지

장거리 여행으로 계획해야 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을 가려면 SUV모델 중 리터당 13.1km로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투싼2009’가 제격이다. 경유가격 인상 등 고유가로 인해 차량의 연비가 장거리 여행에는 관건이기 때문이다. 투싼2009는 라디에이터그릴, 알루미늄 휠 등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꾸고 차량 뒷면에는 리어 가니쉬를 새로 적용해 한층 정돈되 보이도록 외관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 광고모델로 이종격투기 추성훈 선수와 송승헌을 기용해 투싼의 활동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추억으로 남기자

탈춤은 색감이 다채롭고 뚜렷하기 때문에 피사체의 색감을 강렬하게 나타낼 수 있는 니콘을 추천한다. 니콘의 경우 색을 샤프하게 담아내는 카메라의 특성이 있어 다양한 색을 섞이지 않고 선명하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