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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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통상(대표 최무영)은 지난 94년 민구통상으로 프로 모션사업을 시작, 우븐·피혁의류를 납품해오다가 올 2 월 현재 법인명으로 전환한 뒤 우븐과 환편니트만 주로 취급하는 업체다. 민경통상은 IMF이전 국내 패션업계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여러업체와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난해 부도를 맞은 이후 실속있는 경영체제로 돌입, 현재 신 원·대현·까슈에 중점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최무영 민경통상 사장은『여러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지 양하고 소수업체에 최상의 상품을 제공, 외형적인 볼륨 보다 내실있는 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말한다. 민경통상 제품의 장점은 디자인 기획과 상품 퀄리티의 우수성. 최사장은 회사설립전 논노와 대현에서 약 10년동안 상 품기획을 총괄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 이 분야에서는 남 달리 뛰어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특히 매년 1회이상 해외출장으로 패션트랜드를 파악, 철저한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 개발에 주 력한다. 민경통상은 또 지난 4월 자체브랜드 「임광희」와 「루 씨리(LUSSILLEE)」를 런칭, 39쇼핑과 LG홈쇼핑 등 CATV에서 선보여 지금까지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임광희」는 집에서 주부들이 간편하게 입을 수 있음 은 물론 격식있는 자리에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의 류로 30대 후반이후 여성을 주타겟으로 하며「루씨리」 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 30대 초반의 미씨층을 메 인타겟으로 한다. 최사장은 『프로모션 사업에 중점을 두면서 자체브랜드 이미지 홍보에도 주력,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안정 된 기반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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