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석래 전경련 회장(오른쪽)과 미타라이 후지오일본 게이단렌 회장이 환연 만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한·일 재계 대표들이 6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 당시 일본에서 제1차 ‘한·일 비즈니스서밋라운드테이블(BSR)’을 가진데 이어 제2차 한·일 BSR 회의(10일) 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환영 만찬을 가진 것이다. 만찬에서는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실물경제 영향,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기업의 대책 등이 주된 화제로 거론된 것을 알려졌다. 양국 경제단체장들은 “세계경제가 동시 불황에 도입하기 직전의 상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