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이 최근 대형 해양플랜트를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물산과 함께 5000억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SU)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FSU는 220만 배럴의 원유저장 및 하역 시설을 갖춘 설비로 해저에서 채취된 원유를 운반선으로 옮기는 시설이다.
STX중공업은 설계는 물론 자재 구매와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맡아 2011년 하반기까지 중동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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