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남도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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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가 추천하는 지역특산품 총망라

전라남도 명품 식품 공동브랜드 ‘남도미향’은 전라남도지사가 추천하는 총51개사 80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있는 색동색과 맛의 향취를 표현하는 색동감 있는 심벌로 브랜드의 품격과 고급스러움, 다양하고 화려한 맛과 율동감 잇는 아치로 글로벌한 형상을 표현하고 있다.
‘남도미향’은 조미료, 식품첨가물 등 4개류에 대해 지난 2006년 국내상표 등록을 마치고 해외에도 배타적 권리확보를 위해 미국·중국·일본 등 6개국에 국제 상표출원을 마친바 있다. 또한 ‘남도미향’ 참여업체가 사단법인을 설립해 전남 생물지원센터 내에서 참여업체간 품질개선, 마케팅 전략등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제품군은 지역특산품인 간장·된장·젓갈 등 밑반찬과 천연조미료인 미역·김·다시마 등 해조류, 수산물·과일·채소·가공식품 및 기타 식료품 등 각양각색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남도미향’ 업체선정은 매년 시·군으로부터 우수한 제품을 추천받아 전문 컨설팅기관의 평가를 거쳐 전남정책자문위원회인 브랜드 마케팅전문위원회의 심의로 최종 결정된다.
도는 ‘남도미향’의 판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도음식물문화축제,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청내 직판행사를 통한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시장의 판매확대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등 제품판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남도미향’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07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남도미향’ 51개 업체의 최근 3년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연평균 11% 증가했으며 업체평균 2~3억원에 이르렀고 수출은 업체평균 10만달러이상 기록한 것으로 집계 됐다.


도는 올해 참여업체를 70개소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2015년에는 150여 업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또 최근 번진 멜라민 파동을 계기로 ‘남도미향’ 참여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적극 부각시키는 한편 식품제조 및 유통행위에 대해 보다 엄격하고, 세심한 주의와 원산지 표시행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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