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 평균지분 1.74%
대기업 총수 평균지분 1.7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기업 총수들은 평균 지분이 4%에 불과하고, 계열사들의 지분(평균 44.4%)에 의존해 경영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08년 대규모 기업집단 소유지분구조에 대한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41개 대규모 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28개 기업집단의 총수일가 평균 지분은 4.23%로 지난해 4.90%에 비해 더 낮아졌다. 이 가운데 총수 개인의 지분은 1.74%에 불과했다.
대기업집단 가운데서도 규모가 큰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14곳을 놓고 보면 총수일가 지분율이 3.42%로 더 낮아진다.
특히 재계서열이 높을수록 지분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월 말 현재 주식 소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경우 이건희 전 회장의 계열사 지분은 0.3%에 불과했고 이재용 전무를 비롯한 총수일가 지분을 합쳐도 0.84%에 머물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