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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T는 겨울이 시작되는 파리의 리테일 매장들을 찾아갔다. 현재 파리 트렌드는 첨단 유행을 만들어내고 있는 액세서리들에서도 보이듯 클래식과 컨템포러리라고 할 수 있다.
heavy duty Shoes 튼튼한 슈즈
튼튼해 보이는 슈즈는 지금까지 몇 시즌 동안 떠오르는 트렌드였다. 이번 겨울 파리는 지방시(Givenchy)와 프라다(Prada) 같은 매장까지 모두 튼튼한 헤비 듀티(heavy-duty) 슈즈가 판매되고 있다. 남성화 및 여성화 모두에 사용되고 있는 두툼한 밑창은 겨울의 추위와 움츠림을 모두 날려보낼 것이다.
grey 그레이
파리 매장 윈도우에서 지금 가장 떠오르는 컬러는 그레이다.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라벤다 기운을 살짝 감도는 가볍고 은은한 밀키 색조부터 A.P.C 의 약간 어두운 그레이 마알(Marle)에 이르기까지, 파리의 모든 거리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레이로 물들 것 같다.
Colour EXPLOSION 컬러 만발
컬러블로킹과 소프트 파스텔의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 파리는 컬러의 폭발을 보이고 있다. 발렌티노(Valentino) 와 톰 포드(Tom Ford)에서 자수, 세퀸장식, 꽃무의 프린트들이 윈도우를 가득 채우고 있다.
Black + White
또 하나의 트렌드가 윈도우에 나타나고 있는데, 마치 박물관의 전시품들처럼 층계나 프레임으로 진열된 블랙&화이트의 그래픽적인 디스플레이다. 도시에서 이런 디스플레이는 어색하지 않고 박물관처럼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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