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축하행사…이철우 명예회장에 갈채
고객과 매니저가 모델로…‘소통·공감’의 런웨이
대한민국 대표 부인복브랜드로 올해 60주년을 맞은 ‘마담포라’가 지난달 28일 ‘창립 60주년 축하행사’를 갖고 백년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2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의 ‘마담포라 창립 60주년 축하행사’는 회사명을 ‘지에프포라(GF POLLA)’로 변경 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VIP고객과 백화점, 대리점 바이어 및 매니저와 협력사들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자사의 ‘마담포라’와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고정고객중에서 모델을 선발해 런웨이를 연출해 갈채를 받았다. 어머니 세대에서 어덜트 층에 이르기까지 고객모델이 체형에 잘 맞고 우아한 패션을 무대에서 과시해 보는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수 매니저들이 직접 의상을 입고 등장해 고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공감대를 연출했다.
이병권 회장은 “ 1955년 런칭한 ‘마담포라’가 최상의 소재와 품질을 유지하며 부인복 패션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면서 “향후 한결같은 마음가짐과 장인정신으로 꾸준히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창업자인 이철우 명예회장은 휠체어에 몸을 싣고 참석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으며 “한국 부인복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 선구자”로 소개되며 60주년을 빛냈다.
‘마담포라’는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고객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각각 5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한정수량으로 토드백, 클러치백 사은품을 증정하며 여름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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