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 중국 화장품 사업 순풍
에프앤에프, 중국 화장품 사업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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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코스매틱 브랜드 '바닐라코'가 중국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중국에 '바닐라코' 지사를 설립,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상해, 북경을 중심으로한 17개 성에서 브랜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북경에만 12개 매장이 있으며 중국 전역 백화점, 쇼핑몰 내 13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류 바람을 타고 꾸준히 매출이 성장, 2014년 매출이 전년대비 122%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류 열풍과 맞물려 한국 화장품 품질이 우수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지난해 분위기도 좋았는데 올해는 더욱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닐라코'는 현재 국내 제품과 동일한 라인을 중국에서 유통하고 있으나 하반기 부터는 중국 현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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