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골프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내년 봄 고어라인 출시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와이드앵글’은 기존 북유럽 감성의 골프 웨어에 기능성을 추가한 제품으로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고어라인은 기존의 고어텍스 소재와는 달리 골프 스윙에 적합하도록 가볍고 스트레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기능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 마케팅은 후원중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이와 연계한 트리플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부터 여성 빅모델을 발탁, 여성 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와이드앵글’은 서울 수도권 내 젊은 층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2017년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8월에는 경기도 여주에 물류창고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