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99/S/S컬렉션「紙(종이지)」테마표현
오브제,99/S/S컬렉션「紙(종이지)」테마표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브제(대표 강진영)는 내년 봄/여름을 위해 「동양적 모던 내추럴」을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컬렉션을 제안 한다. 지난 시즌 여성미를 살린 아방가르드룩을 제시해 큰 호 응을 얻었던 「오브제」가 99 S/S에는 「紙(종이 지)」 를 테마로 손멋과 자연의 멋이 어우러진 뉴트랜드를 선 보일 방침이다. 동양인의 은근한 멋이 담긴 종이, 붓, 먹, 벼루의 문방 사우에서 느껴지는 동양적인 시적 감성과 내추럴한 이 미지가 「오브제」 의상과 만난게 된 것이다. 상품 이미지는 중국인들이 애용했던 문방용지의 순수하 면서 깊이 있는 색채 효과와 판화의 예술적인 효과를 이국적인 식물의 모습이나 특이한 아취의 종이 꽃과의 조화로 표현된다. 이렇게 예술적 표현 대상으로서의 종이의 다양한 모습 을 표현함과 동시에 순수하고 투명하며 아름다운 종이 의 미학을 통해 일상에 숨겨진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는 것. 종이의 벌룬감과 직선적 라인, 특이한 소재감이 돋보이 는 가운데 수작업이 곁들여져 「오브제」만의 독특한 취향에 빠져들 수 있다. 한편 디자이너 강진영氏는 오는 11월 6일 삼성동 패션 센터 3층 패션쇼장에서 지난해 제1회 서울 패션인상 신 인 디자이너 부문 수상 기념 컬렉션을 열 계획이다. <길영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