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패션업계, 6월 30일 상생 방안 논의
새로운 형태의 고객전략, 라이프스타일형 옴니채널 등의 경연을 통해 백화점과 패션업계 실무자가 모여 상생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장재영)는 오는 6월30일~7월 2일까지 2박3일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LF이룸연수원)에서 백화점과 패션업계 실무자 50여명이 모여 워크샵을 연다.
이번 워크샵은 ▲고객을 어떻게 설레게 하는가 ▲고객 몰입을 통한 새로운 시작, 라이프스타일형 옴니채널 전략 ▲진화하는 요우커 등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리테일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과 패션브랜드 현장인력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 4일 한국패션협회에서 주최한 ‘제8회 글로벌패션포럼’의 주제 ‘옴니채널시대:고객 몰입을 통해 다시 시작하자’를 토대로 한 ‘패션바이어 능력향상 전문과정’이다.
2013년 한국패션협회와 한국백화점협회가 MOU를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대표 및 상품본부장과 패션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상생협의회는 연 2회 열린다. 양 산업 실무자들의 인적교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작년부터 실무자 능력향상 워크샵이 상·하반기 총 2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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