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은 제품 자체의 기능이나 품질보다 화려한 마케팅으로 알린다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 갑자기 떴다가 사라지는 브랜드를 보면 결국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실제 보다 못한 것을 소비자가 자각할 때다.”
- 패션 브랜드 관계자
○…“패션업계가 힘들다 보니 인력에 대한 투자는 점차 외면하고 있다.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인 패션이 사람에서 답이 없다보니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가? ”
- 모 브랜드 사업부장
○…“지금까지 그렇게 잘 해 왔다고 모든 게 맞는 것은 아니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변하면 그에 맞게 변화 할 자세가 필요하다. 고집은 지키되 아집은 버려야 한다.”
- 모 패션업계 관계자
○…“내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더 크다.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홍콩인 디자이너는 마스크를 하지 않는 한국인들을 보고 기겁을 했다. 여름철 해외여행을 가면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한국인을 피해 다닐 것이다”
- 모 패션그룹 마케팅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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