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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맞춤형 운동복을 선보이며 소비자는 물론 업계로
부터 호평을 받은 신흥스포츠(대표 강창호)는 스포츠웨
어 「반도스포츠」를 통해 올 매출계획 13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할만큼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88년 스포츠캐주얼 프로모션을 시작한 신흥은 지
난해 LG상사 「반도스포츠」와 라이센스계약을 하며
자체브랜드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흥이 제시하는 「반도스포츠」는 ▲기능성 스포츠웨
어와 타운웨어를 접목한 스포츠캐주얼로 ▲강한 컬러와
디테일의 배제를 통한 「Simple & Clean」을 디자인
포인트로 30-40대의 레저생활을 가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반도스포츠」의 강점은 무엇보다 11년동안 쌓인 품질
노하우를 통한 ▲안정된 퀄리티이다. 또 독산동 본사의
자체생산라인을 통해 고품질과 더불어 ▲획기적인 가격
제시 등을 꼽을 수 있다.
▲안정된 퀄리티: 우선 「반도스포츠」는 지난 88년부
터 96년까지 올림픽 대표 선수단의 운동복 맞춤제작사
로 참여할만큼 뛰어난 품질력을 입증받고 있다. 뿐만아
니라 9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통령 하사품 납품을 주관
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한국피복공업협동조합, 무역협회
가입과 인터넷홈페이지(http:://www.shinheu
ng sports.co.kr)개설을 통해 전자상거래와 인터넷무역
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획기적 가격제시: 「반도스포츠」가 전국 매장과 딜
러로부터 많은 주문과 문의가 오는 이유가운데 하나는
품질과 더불어 획기적인 가격정책때문이다. 「반도스포
츠」는 원부자재,패턴에서부터 봉제마무리까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외생산물량보다 10%내외의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일례로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운동복(13만원-18만원)과
비교시 「반도스포츠」는 운동복, 점퍼,등산자켓을 4만9
천원-5만9천원으로 책정했다.
이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반도스포츠」를 선택한 강창
호대표는 『 앞으로 회사의 모든 핵심역량을 「반도스
포츠」에 집중키로 했다. 또 「휠라」, 「헤드」와 같은
볼륨존 지향의 적극적 생산 및 마케팅 활성화를 기한다
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강창선이사도 『「반도스포
츠」의 슬로건인 「파워코리아,스포츠코리아」 처럼 한
국을 대표하는 토틀스포츠캐주얼을 지향한다.』고 말했
다.
현재 전국 60여개 매장을 진행중인 「반도스포츠」는
백화점과 전문점(딜러)제를 통해 완전사입제를 실현하
며 재고율과 현금회전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외부
용역을 통한 제품검사와 더불어 싸이클웨어, 방탄복, 다
용도파카 등 신규 전문복 연구개발에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