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섬유업계 “TPA 승인 강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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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O, 섬유 종사자 이익 보장 법안 평가
미국 전역에 50만여명의 근로자를 둔 섬유제조업자들 이익을 대변하는 전미섬유협회(NCTO, National Council of Textile Organizations)가 미 행정부와 의회의 무역촉진권한법안(TPA) 승인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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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섬유협회 아우구스틴 틴틸로(Augustine Tantillo) 대표는 최근 “TPA는 국제 무역 협정을 지지하는 강력하고 합리적인 미국 무역정책의 핵심”이라며 “미국 섬유 노동자들과 중산층 이익을 보장하는 법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법안은 미국 수출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미국 경제를 강력하게 하는 자유무역을 가능하게 한다”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전미섬유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섬유제조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유 무역 증진을 위해 미 행정부와 의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TPA 통과는 의회와 행정부간의 협의 매커니즘을 공식화하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했다.

TPA는 미국 의회가 대통령에게 무역협정 협상 권한을 위임하는 법안으로 행정부가 체결한 무역협정 비준안을 의회가 일정 시간 내에 수정없이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실행에 옮기는 필수 법안으로 인식돼 사실상 모든 주요 장애물이 해소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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