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키즈 스포츠 멀티샵 ‘플레이키즈 프로’ 오픈에 이어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플레이키즈 프로’는 그동안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나이키 에스비’ ‘나이키 조던’ ‘컨버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키즈 라인을 선보인다. 백화점 내 매장을 통해 해외직구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어 화제를 모은다.

기본 티셔츠가 1만9000원에서 2만9000원, 맨투맨 티셔츠가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직구를 이용하면 해외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배송비가 붙기 때문에 ‘플레이키즈 프로’매장에서 사는 것이 저렴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 또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사이즈 착오나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교환은 물론 A/S가 가능하다. ‘나이키 에스비’는 스케이트 보드용으로 최적화된 제품으로 의류는 물론 모자, 신발 등 액세서리도 판매되고 있다.

한세드림 임동환 상무는 “일반적으로 나이키 브랜드 하면 가방, 신발 등을 떠올리는 데 ‘플레이키즈 프로’는 의류가 중심으로 ‘나이키’ 키즈라인이 대거 입점됐다. 해외배송이 아닌 국내에서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키즈 프로’는 대구백화점을 1호 매장으로 열고 롯데, 현대아이파크몰, 인천 스퀘어원 등에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