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가격50% 할인…반응도 보고 매기도 진작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다운 신상품 선판매에 돌입했다. 업체별로 최대 50%할인 가격과 기간한정으로 판매에 나선다. 코오롱스포츠는 고어다운 슈퍼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프리시즌 프로모션을 펼친다. 57만 원 정가의 제품을 20만 원 할인해 판매하는 것.
코오롱스포츠의 하반기 주력 상품인 ‘슈퍼에디션’은 고어텍스를 사용한 사파리스타일의 다운 자켓이다. 탈부착 후드에 라쿤 퍼(fur)를 달아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다. 총 5가지로 출시됐으며 경량다운 3종인 발키리, 라임스톤, 몬터레이도 포함된다. 여성용 검정과 카키, 남성용 3종으로 선보인다. 블랙야크는 오는 31일까지 B아이스엣지 다운,B제우스 다운, B미라클 다운 3종을 40%할인 판매한다. 해당 다운을 구매할 경우 포인트도 2배로 적립해준다. 컬럼비아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최대 50%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컬럼비아 백화점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대리점, 상설점에서 진행한다. 단 대리점은 21일부터 진행된다. 할인 상품은 센트럴 포커스 다운자켓과 리버 유레 다운 자켓이다.
옴니히트 리플렉티브가 적용된 사파리 스타일 제품이다. 리버 유레 다운은 여성용으로 길이가 긴 스타일. 컬럼비아는 센트럴 다운을 정상가에서 약 40%할인한 35만9000원에, 리버 유레 다운을 약 50%할인한 24만1500원에 판매한다. 엠리밋은 헤비다운이 아닌 초경량 다운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40%할인 판매한다. 엠리밋 초경량 다운은 나일론 소재 소프트 터치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한겨울에는 자켓 내피로 입을 수 있다.
마모트도 오는 30일까지 총 7가지 다운을 15%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량부터 중량, 헤비다운, 베스트까지 포함됐다. 주력제품인 윈디브룩 POP다운은 지난해 소지섭 다운으로 돌풍을 이끌었던 윈디브룩 다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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