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와 잠실 C2몰에 동시 입점한 브랜드가 있다면 임원 교체가 이뤄지진 않았는지 확인 좀 해봐라. 대대적으로 입점한 업체들은 지금 발을 동동구르고 있을거다. 특히 코엑스의 경우엔 주머니 속에 사직서를 고이 모셔두고 있을 것.”
-모 패션업계 관계자
○…“광복 70주년 동안 30년 봉제인생을 살았다. 세계적인 브랜드 하나 못 만들면 나라에 대한 배은망덕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무대에 자신감 있게 내놓을 수 있도록 천천히 가겠다. 그러나 확실하게 가겠다.”
-모 스포츠 브랜드 업체 대표가 상품 설명회장에서
○…“성격이 내성적이라 TV 프로그램, CF 등에 출연하는 게 너무 힘들다. 하지만 안 할 수가 없다. 이제는 디자이너가 스스로 노출하지 않으면 브랜드가 잊혀진다. 홍보대행사를 쓰려면 월 400~500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그런 여력이 없는 디자이너들은 직접 이슈 거리를 만들어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
-5년차 디자이너 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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