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 14일부터 6일간 진행한 ‘비너스 대전’이 약 2억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비너스 대전은 1년에 단 한번뿐인 세일 행사다.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측은 홍보에 주력을 했으며 비너스 본사에서는 물량 지원에 힘썼다.
첫 날부터 3일간은 70~80%, 나머지 3일은 50~80% 세일을 진행했다. 다양한 고객들이 세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일가 물량을 섞어서 진행한 것이다. 첫 날부터 고객들에 반응은 뜨거웠다. 행사장 9층은 비너스 대전을 찾은 고객들로 가득 찼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고객들을 나눠 입장시켰다.
란제리 담당의 홍근우 파트리더는 “팬티를 40장씩 구매하는 고객도 있었다. 비너스 브래지어 1만 5000원, 팬티 7000원을 만나볼 수 있는 1년에 단 한번뿐인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했다”며 “비너스 본사 측의 적극적인 물량 지원과 함께 올 해는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이번 행사의 성공 요인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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