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케이인터내셔널(대표 빌리강)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로앤디누아’와 스트리트 캐주얼 ‘코너스’를 동시 런칭했다. 로앤디누아는 미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로앤디(RO&DE)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심플한 세련미와 실루엣이 특징이다. 도시적이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20~40대 커리어 우먼이 주 타겟층이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쉬폰, 실크 블라우스와 핏감이 좋은 슬랙스, 디테일이 가미된 아우터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무장했다.
자유로운 스트리트 느낌에 유니크한 디테일을 더한 코너스는 지난 6월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먼저 선보였다. 블랙 앤 화이트로 심플함을 살리고 유니크한 디테일을 더해 과하지 않은 개성이 장점인 브랜드다. 브랜드 관계자는 “로앤디누아와 코너스는 각자 상반된 매력으로 감도 높은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개인적으로 즐겨입는 브랜드인만큼 품질이나 디자인성은 이미 보장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선 패션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패션과 음악,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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