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바바와 협력…내년 에잇세컨즈 ‘티몰’ 입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손을 잡았다. 지난 17일 서울 도곡동 사옥에서 윤주화 사장과 장젠펑 알리바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60년 이상 한국의 패션산업을 이끌어나가면서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국가가 중국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가 온라인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은 1999년 마윈 회장이 설립한 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주요 플랫폼으로는 알리바바닷컴, 타오바오, 티몰, 쥐화수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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