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프로축구단(구단주 박성경)은 초대 감독에 마틴 레니(39) 전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감독을 선임했다. 오는 2017년 시즌까지 3년 기간으로 영입된 마틴감독은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코칭 스쿨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은 후, 유럽축구연맹(UEFA) ‘A’ 지도자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2005년부터 미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2015년 K리그 챌린지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칭)이랜드 프로축구단의 첫 사령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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