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업계 최초로 전략적 옷차림을 필요로 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패션을 통해 업종에 맞는 기업이미지를 전문적으로 컨설팅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화제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이 임직원들의 옷차림에 대해 고민이 많은 회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패션코칭서비스 ‘젠틀맨 컴퍼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젠틀맨 컴퍼니 프로젝트’는 갤럭시, 로가디스를 비롯해 빈폴, 엠비오 등 다양한 복종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들에게는 회사의 이미지와 개인의 캐릭터를 고려한 수트와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법을 코디해 주는 서비스이다.이를 위해 올 가을 B2B팀을 신설하고 젠틀맨 컴퍼니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이 팀에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글로벌 행사에서 국가대표 단복 제작을 담당했던 디자이너를 비롯 상품기획, 영업, 스타일링 클래스 강사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이 속해 있다.이 팀은 앞으로 소비자 대면 업무 및 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자 하는 회사를 직접 찾아가 TPO착장법에 대해 전문적 컨설팅 및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비즈니스 착장 및 매너에 대한 기업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단편적, 일회성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사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으로 협력,차별화된 문화를 구축하도록 시스템화할 방침이다.

B2B영업팀은 또한 브랜드 상품이외에도 단체복 착장 기업을 위한 맞춤형 주문제작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젠틀맨 컴퍼니 멤버십’제도도 운영한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