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가 대형 메가샵 위주로 유통을 확장 시켜나가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그 점이 참 안타깝다. 상품보다는 물량과 가격싸움으로 고객을 모으려하니 단발성 구매에 끝나버리는 것이다. 규모로 몸싸움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머리싸움이 더 중요한 시기다.”
-모 브랜드 관계자
○…“진상 고객 때문에 산업이 거꾸로 가게 생겼다. 무봉제 트렌드가 오고 있는데 5년 지난 옷을 가지고 와서 A/S를 해달라고 하니 답이 없다. 비싼 기계까지 구매했는데 바이어가 더 이상 발주를 안하겠다고.”
-모 생산업체 담당자
○…“스트리트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 스트리트 업체는 유통 마진이 높지 않은 업체가 많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속담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백화점 입점은 위험하다.”
-모 업체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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