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셀룰로스, ‘자연과 패션의 조화’ 시도
연 400억불 매출을 올리는 인도 아디티아 빌라그룹의 비스코스 스테이플 파이버 계열사인 빌라 셀룰로스는 지난 1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텍스 상하이 어패럴 패브릭’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빌라는 이 전시회에서 주력 아이템인 빌라 비스코스, 빌라 모달, 빌라 엑셀, 빌라 스펀쉐이드 등 다양한 특수 인조 셀룰로스 소재(MMCF)를 선보였다. 또다른 관계사인 아크릭 분야 선두기업 아크릴릭 파이버(Thai Acrylic Fiber Co. Ltd)는 혁신적인 항균 소재 아미코(Amicor)를 출품했다.
빌라는 행사 기간 중 마련된 리바 컬렉션(The LIVI A/W 2016/17)에서 ‘캔버스와 갤러리(Canvasand Gallery)’라는 2개 라인에 영감을 얻어 예술과 세계적인 예술가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선보였다. 캔버스 컬렉션은 새로운 표현을 찾는 예술 운동을 모티브로 빛이 바래지 않는 색상과 균일함을 가진 친환경 소재 리바 스펀쉐이드 멜란지로 작품을 제작했다. 신선한 느낌과 지속적인 위생 효과를 가진 리바 모달 아미코, 천연염색 기법으로 만든 리바 모달 인디고도 함께 모습을 보였다.빌라 셀룰로스 마케팅 및 비즈니스 사업부 대표인 마노하르 사무엘(Manohar Samuel)은 “이번 16/17 F/W 컬렉션에서는 소비자와 상호작용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과 패션의 조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빌라는 중국내 7개 협력 파트너와 함께 빌라의 섬유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을 함께 전시했다. 중국내 최대 스펀 얀 회사 중 한 곳인 프론티어 스피닝 밀(Frontier Spinning Mills), MVS 기반 특수 염색 얀 스피닝 선두 기업인 항주 안카오 무역유한공사(Hangzhou Anchao Trading Co.,Ltd) 등과 공동 부스를 차렸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