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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캐주얼업계가 올하반기를 기점으로 대거 유통시장에
진출했으나 경기난에 따른 매출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올하반기에 진등 유니섹스 캐주얼업
체들이 신규브랜드를 대거 탄생시키고 전국적인 영업망
을 확대키 위해 지면을 통한 광고 홍보력을 경쟁적으로
전개했으나 예상외의 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특히 일시적인 광고전략으로 일단 매장을 오픈하더라도
지역별 매출액에따라 영업의 적정 마진과 효율을 잃을
경우 대리점을 오픈하더라도 점주에 따라 일시에 브랜
드를 철수시킨다는 것.
이같은 신규브랜드들의 대리점주 입맛 맞추기씩 영업을
하는 브랜드경우 한 시즌을 넘기는 것도 의문이라고 지
적되고 있다.
이와관련 某대리점주는 『경기난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
매요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며 『저가의 브랜드는 저
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품력이 떨어짐을 지적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따라 최근 대리점주는 브랜드를 교체하는 시기를
적게는 3-4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
에 최근 신규진출브랜드 경우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
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