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男수트 패러다임 바꾸나
홈플러스, 男수트 패러다임 바꾸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A 패션 F2F 출시…합리적 가격으로 고객 니즈 충족
젊은 남성 소비자들은 수트를 살 때 디자인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가 지난 9월 11일과 20일 각각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 및 홈플러스월드컵점에서 연 ‘수트트럭’ 행사에서 나온 결과다. 최근 홈플러스는 정장 중심의 SPA 패션브랜드 F2F 출시로 대한민국 남성 수트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날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트 스타일과 가격의 상관관계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한 ‘수트 가격 블라인드 테스트’를 여는 등 대한민국 남성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수트트럭 이벤트 설문결과에 따르면 F2F 수트트럭을 체험한 소비자 대부분이 F2F 제품에 매우 만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응답자의 92%가 F2F 수트 디자인과 품질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 이상은(54%) 9만9800원인 F2F 수트 제품의 가격을 20~40만원 대로 예상했다. 3명중 2명은(69%) 실제가격을 듣고 ‘반드시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젊은 남성 소비자들은 수트 가격에 대한 부담감 이상으로 디자인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트를 살 때 가장 중시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디자인(44%)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합리적 가격(24%), 품질(1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이벤트는 2030대 젊은 남성을 비롯한 558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난 9월 홈플러스는 F2F를 새롭게 런칭했다. ‘New British Look’을 슬로건으로 한 F2F는 영국 디자인 하우스에서 만든 컨템포러리 패션 SPA 브랜드다.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2539 남녀가 메인 타겟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