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출점 10년후 1조 매출 목표
롯데면세점이 일본 한복판에 진출,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내년 봄 일본의 대표적 번화가 도쿄 긴자역 인근에 시내면세점을 오픈한다. 롯데면세점 긴자점은 도큐부동산이 소유한 건물 8~9층에 1330평 규모에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긴자가 도쿄지역 전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 2위(50.0%)이며 중국인 관광객 방문율 1위(73.6%)인 점을 고려해 긴자역 인근에 면세점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번 긴자면세점 오픈을 계기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요우커를 한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한국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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