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엔 따뜻한 날씨가 오랫동안 이어져 아우터 판매에 애를 많이 먹었다. 특히 작년에 이어 무스탕을 많이 개발한 브랜드들 완전히 물 먹었다. 무스탕 판매율이 작년에 반도 안된다. 무스탕은 유행이 돌아올 때 수명이 3~4년 정도 가는데 작년으로 끝났다. 한동안 무스탕은 기획에서 제외해야 할 아이템이다. 인기스타가 드라마에 한 번 입어주면 좋을텐데….”
-모 브랜드 업체 임원
○…“파리패션위크에서 20건이 넘는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업체들이 서울패션위크 쇼 참관을 요청해 ‘서울디자인재단 쪽으로 등록하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재단 쪽으로 등록을 요청했던 바이어들 90% 이상이 응답을 받지 못하거나 엉뚱한 답변을 받아 결국 쇼를 보지 못했다.”
-2016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관계자
○…“(기념식 날짜가 임박했는데) 섬유의 날 수상자를 알려주지 않아 애를 먹었다. 사전 통보 없이 갑자기 행사 참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란 말이냐.”
-섬유패션 단체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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