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국 600번째 매장 ‘오이쇼’ 국내 첫 선
브랜드 ‘자라’를 보유한 스페인 패션 그룹 ‘인디텍스’가 언더웨어 및 란제리 브랜드 ‘오이쇼’의 국내 첫 매장을 지난 12일 코엑스에 오픈했다. 오이쇼 코엑스점은 전 세계 매장 중 600번째라는 점에서 국내외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진행된 오프닝 또한 600번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더욱 특별하게 진행됐다. 약 80평(260㎡) 규모의 매장은 여성스럽고 모던한 고객을 위한 슬립웨어, 란제리, 짐웨어, 비치웨어, 액세서리 등 오이쇼의 모든 제품이 구비됐다.
오이쇼는 디자인, 끊임없는 혁신, 민첩한 대응, 적응을 기업 철학으로 발표했다. 오이쇼 관계자는 “핵심 컨셉을 활용해 매장 건축양식에 적용하려 노력했다. 이는 각 지역의 소비자 취향과 환경에 잘 어우러지기 위해서다”고 전했다. 이번 오픈은 브랜드가 진행 중인 해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로써 오이쇼는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 44개국에 걸친 600번째 매장 오픈을 기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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