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라이브러리 ‘패피일레븐’
킹콩라이브러리(대표 임왕빈)가 SNS에서 대중들의 트렌드세터로 통하는 패션피플을 활용한 모바일 편집샵 플랫폼을 런칭한다. 패피일레븐(Fape11)이라 불리는 이 신개념 플랫폼은 패션피플이 직접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자신만의 모바일 편집샵에 데일리룩 코디 단위로 올리면 고객들이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만든 앱(APP)이다. 패션피플이 직접 중개인이 돼 신규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 이런 시도는 국내에서 최초다.
임 대표는 “현재 패션 시장은 날로 커가는 데 브랜드는 점점 힘들어져 가고 있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은 친화적인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휴대폰 속 어플 하나로 브랜드를 읽고 개인에게 딱 맞는 개성만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패션일레븐은 오는 20일까지 1차 입점 브랜드를 모집한다.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고객은 패피일레븐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점 제안서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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