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등 500여명 참석
제29회 섬유의날 기념식이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관섭 산업부 차관,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등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조창섭 ㈜영신물산 대표를 비롯 총 53명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황교안 총리는 축사에서 “섬유패션산업은 의류용 소재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우주 등 산업용 핵심소재로 활용분야가 넓어지고 있다”며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이 잘 어우러진 문화창조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포상에 이은 기념패션쇼에는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LEDOME) 컬렉션이 무대에 올라 큰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3층 본행사가 끝난뒤 17층으로 자리를 옮겨 리셉션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