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레카(대표 김영철)가 지난 8월 남아공화국 현지업체
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이달중 일본수출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어 해외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울릴 전망
이다.
유레카가 이번에 체결할 수출계약은 일본 바이어가 백
화점에 진열된 유레카 제품을 보고 계약을 먼저 제시했
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유레카와 수출계약을 체결할 일본 피혁 수입업체는 유
니카(UNIKA)와 마르코 로시(MARCO ROSSI).
이중 유니카는 지난 8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800
피스 물량을 주문,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거래를 원하고 있으며 마르코 코시도 조만간
400피스 정도의 1차물량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레카는 일본에서 사슴피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감안,
제품을 제작한 것이 일본수출 활로 확보에 결정적인 역
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동수 유레카영업부장은『유레카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수출
시장 개척을 통해 내수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확보 마
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강한 포부를 내비췄다.
<허경수 기자>